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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브 코딩이 뭐야? 2026년에 진짜 코딩이 사라지는 중이다
    프로그래밍/Vibe Coding 2026. 2. 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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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바이브 코딩(Vibe Coding)

    서론

    요즘 개발자 사이에서 핫한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고 코딩이라곤 전문대 다닐 떄 졸업 후 잠시 머물렀던 회사에서 그리고 작년에 퇴사 후 딥러닝 조금 배워본게 전부이다.

     

    마지막 딥러닝을 배우면서 나는 무언갈 분석하는걸 좋아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꼭 그렇지 않았다. 나는 참을성이 그렇게 좋지 않다.

    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딥러닝 결과 하나 돌려 놓고 결과 보고 하나 돌려 놓고 네이버 메인 왔다갔다 하다가 결과 보고 웹툰 하나 때리고 결과 보고...물론 내가 그 만큼 진지하게 학습에 임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 일을 해서 전에 했던 일들에 비해 돈을 많이 벌 거라는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코딩이나 최근 기술 트렌드들이 나의 알고리즘을 침투 해서 한 번 해봐 라고 유혹(?)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돈벌라고 일을 하는 거고 내가 관심이 있다고 해서 그 모든 걸 돈으로 환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들이다. 내가 블로그 포스팅 하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이다. 유튜브나 인스타 인플루언서처럼 나 자신을 드러내면서 관심, 트레픽으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물론 익명으로 하는 방법도 있겠지.

     

    돌고 돌아서 내가 하고 싶은거나 관심있는 것을 올리면서 돈까지 받을 수 있다니 그 둘을 같이 할 수 있는게 있나 하다가 결국엔 나는 블로그에 내가 하는걸 기록하기로 했다.

     

    지금은 요령이 없지만 이것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어쩌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바이브 코딩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물론 내가 게임하는 시간, 쓸모 없이 보내는 시간을 줄이면 일반적인 코딩으로도 내가 원하는 것을 창조 할 수 있겠지만 나의 핑계는 

    그것은 미련한 짓 아니야? 이다. 

     

    2026년 AI의 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직에 있는 사람이 아닌 나로써 들려오는 말을 들어보면 더 이상 주니어 개발자는 필요 없다는 듯..? 말을 많이 들었다. 추후엔 코딩을 하는 사람이 없어질거라는 사람까지 그러면 나는 그 끝물에 클래식한 취미로 코딩을 즐길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결과물이 너무 초라해 금방 질려버리는 취미가 될 거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바이브 코딩이란 ?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2025년 2월, AI 전문가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X(트위터)에 올린 한 포스트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다.

    그가 쓴 원문은 이렇다.

    There's a new kind of coding I call "vibe coding", where you fully give in to the vibes, embrace exponentials, and forget that the code even exists.

    번역하면 대충 “바이브에 완전히 빠져들고, 기하급수적인 변화를 받아들이며,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새로운 종류의 코딩”이다.

    쉽게 말하면 인간은 '이런 느낌으로, 이런 기능으로'라는 큰 그림과 바이브(직감, 분위기)만 전달하고, 실제 코드는 AI가 거의 다 짜는 방식이다.

     

    결국 바이크 코딩은 코드를 일일히 쓴느 것이 아니라 코드를 말하는 것

     

    2. 바이브 코딩 그래서 그걸로 뭐할것인데

    바이브 코딩이 뜨고 나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다. "그래서 바이브 코딩으로 진짜 뭘 만들 수 있나?"

    이론은 알겠는데, 실제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궁금한 거다. 2026년 현재, 바이브 코딩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제품·서비스·외주까지 가는 수준이 됐다. 안드레이 카파시부터 비개발자 프리랜서까지, 실제 사례들만 쏙쏙 뽑아서 정리해본다.

    1. 개인용 유틸리티 앱 (가장 흔한 시작점)

    • MenuGen (카파시 본인이 vibe coding으로 만든 대표작) 메뉴 사진 찍으면 각 요리 이름마다 실제 음식 사진을 AI가 생성해준다. "Pâté가 뭔지 모르겠어? 사진 봐!" 하면서 레스토랑에서 바로 쓰는 앱이다. localhost에서 시작 → 인증·결제·배포까지 vibe coding으로 끝냈다. 결과: 진짜 사람들이 돈 주고 쓰는 제품이 됐다.
    • 클립보드 매니저, 투두 리스트, 감정 다이어리, 오늘의 긍정문 앱 "윈도우에 상주하면서 복사되는 링크 자동 저장 + 검색 기능 넣어줘" 이런 식으로 30분~1시간 만에 완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웹사이트 & 랜딩 페이지 (비개발자도 돈 번다)

    • 카페·베이커리 웹사이트 "메뉴·위치·예약 기능 있는 심플한 웹사이트 만들어줘" → 몇 시간 만에 완성. 전문 개발자 고용했다면 수백만 원 들었을 걸 거의 무료로 해결했다.
    •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현대적이고 반응형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만들어줘, 스프링 컬러에 애니메이션 넣고" 디자이너나 ML 엔지니어가 vibe coding으로 자신의 사이트를 뚝딱 만들었다.
    • 이미지 기반 웹사이트 복제 (Lovable 대표 기능) 기존 사이트 스크린샷 업로드 → "이거 그대로 만들어줘" → 레이아웃·버튼·메뉴 다 복사. Figma 디자인도 그대로 웹앱으로 변환 가능하다.

    3. 생산성·업무 툴 (사내용·개인용 MVP)

    • 구독 관리 앱 "Netflix, Spotify 구독 목록 관리 앱 만들어줘. 가격·결제일 알림 기능 넣고" → Supabase 연동까지 자동.
    • 재고 관리 시스템, 직원 온보딩 플랫폼 스타트업에서 "사내 재고 관리 툴 만들어줘"라고 하면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까지 나온다.
    • SEO 분석기, 투표 앱, 퀴즈 게임 "태양계 행성 퀴즈 게임 만들어줘, 클릭하면 질문 나오고 점수 매겨줘" → 교사가 학생용으로 썼다.

    4. 창의적·재미 프로젝트 (진짜 미친 거)

    • 사진 밈 생성기, 영화 추천 시스템 "냉장고 사진 찍으면 재료 기반으로 레시피 추천 + 메뉴 투표 기능 넣어줘" → Mealmuse 같은 앱.
    • 웹사이트를 도시처럼 시각화하는 앱 방문자가 페이지 이동하는 걸 실시간으로 도시 지도처럼 보여준다. 코드 95% AI가 썼다.
    • Plywood Cutting Visualizer (합판 자르는 시각화 툴) Claude로 vibe coding해서 만든 실용 툴.

    5. 돈 버는 수준: 외주·SaaS MVP

    • 비개발자 40대 직장인이 8개월간 100건 외주 → 2,400만 원 벌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거 말해주면 내가 vibe coding으로 만들어줘" 식으로 프리랜서 생활 중이다.
    • Refetch (Hacker News 오픈소스 대안) Cursor + Appwrite로 15시간 만에 완성.
    • Found My Focus (심리 기반 생산성 앱) Bolt로 vibe coding해서 실제 서비스 런칭.

    바이브 코딩으로 어디까지 가능한가? 현실 체크

    • 주말 throwaway 프로젝트: 거의 100% 가능하다. 재미로 10개씩 뚝딱.
    • MVP(최소 viable 제품): 1~2주 안에 가능. 스타트업 25%가 코드 90%+ AI 생성이라고 한다.
    • 대규모 프로덕션: 아직 위험. 보안·유지보수 때문에 전통 개발 + vibe 혼합이 최선이다.
    • 비개발자 진입: 완전 가능. 문과생·디자이너·기획자가 외주까지 한다.

    결론은 간단하다. 바이브 코딩으로 "상상한 거의 모든 걸"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느낌만 제대로 전달하면 AI가 나머지 다 해준다.

     

    3. 무엇을 만들 것인가.

    결국 바이브 코딩으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나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걸 골랐다. 바로 윈도우 데스크탑용 관심 주식 매수·매도 보조 프로그램이다.

    나는 주식을 꽤 오랫동안 관심 있게 보고 있다. 매일 HTS나 증권사 앱 켜서 가격 확인하고, 목표 가격 근처 오면 "아, 타이밍이네" 하면서 놓치기 일쑤였다. 그런데 참을성이 부족한 내가 매번 앱을 띄워놓고 기다리는 건 솔직히 고문이다. 그래서 이걸 자동화하고 싶었다. 프로그램 하나 켜놓기만 하면 관심 종목 목록이 보이고, 현재가가 목표에 가까워지면 팝업이나 소리로 알려주는 그런 거.

    구체적으로는 이런 느낌으로 가려고 한다.

    • 관심 종목 리스트 관리 (종목코드 입력 → 자동으로 종목명 가져오기, 예: 005930 → 삼성전자)
    • 종목별 매수 목표 가격, 매도 목표 가격 설정 (하나씩만 해도 되고, 나중에 여러 개로 확장 가능)
    • 주기적으로 (10~30초마다) 현재가 확인 (yfinance 같은 무료 라이브러리로 시작)
    • 목표 가격 도달하거나 가까워지면 알림 (팝업 창, 소리, 작업표시줄 깜빡임)
    • 프로그램 껐다 켜도 목록 자동 저장 (json 파일로 간단히)
    • UI는 윈도우11 느낌으로 심플하고 투명하게, 다크모드 기본
    • 나중에 업그레이드: 간단한 차트 보기, 한국투자증권 API 연동으로 더 정확한 실시간 가격, 트레이 아이콘 상주 등

    이게 왜 나한테 딱 맞는 첫 프로젝트인가?

    • 나의 관심사(주식)를 직접 해결한다. →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 복잡한 로직은 적다. → 참을성 부족한 나도 버틸 만하다.
    • 윈도우 데스크탑 프로그램이라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다. (웹앱은 브라우저 켜야 하니까 귀찮음)
    • 바이브 코딩으로 시작하기 좋다. "이런 느낌의 주식 보조 앱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기본 뼈대 다 뽑아준다.
    • 결과물이 초라해도 상관없다. 나만 쓰는 툴이니까. 나중에 예쁘게 다듬으면 블로그 포스팅 소재도 되고.

    솔직히 말하면 완벽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은 아직 꿈도 못 꾸겠다. 그건 법적·보안 문제도 있고,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그냥 "보조" 툴. 내가 매일 보는 걸 조금 덜 귀찮게 만들어주는 도우미 정도.

    이걸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면서 배울 건 많을 거다. Python + PyQt6 조합으로 UI 띄우기, API 호출해서 데이터 가져오기, 알림 기능 넣기, exe로 패킹해서 친구한테 공유하기 등. 실패해도 상관없다. 기록으로 남기고, 다음에 더 나은 걸 만들면 된다.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이 과정을 공유할 생각이다. "비개발자 출신 30대가 바이브 코딩으로 주식 앱 만드는 과정"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나도 해볼까?" 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결국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이거다. 관심 있는 걸 기록하고, 그걸 통해 누군가와 연결되고, 어쩌면 작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는 그 가능성을 믿어보는 거.

    첫 포스팅은 여기까지다. 다음에는 진짜 기본 창 띄우는 코드부터 시작해볼 계획이다. 아직 바이브만 타는 중이지만, 곧 결과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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